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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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유재석과 MC 호흡 성공적…'핑계고'가 키운 인재는 다르네 ['틈만나면' 투유②]

기사입력 2024.05.07 12: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틈만나면,'으로 첫 예능 MC로 나선 배우 유연석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맡은 이우진의 아역으로 데뷔한 유연석은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등의 영화와 '응답하라 1994', '구가의 서'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여러 예능에도 모습을 비췄고,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출장 십오야', '핑계고' 등의 예능에서 게스트로 활약하는가 하면, '꽃보다 청춘', '슬기로운 캠핑생활', '브로 앤 마블'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고정으로도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예능에서는 진행자로서의 역할을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그랬던 그가 '틈만나면,'으로 처음으로 진행을 맡게 됐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

유재석과 유연석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핑계고' 등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나,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건 이번이 처음. 때문에 '투유'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연석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틈만나면,'에 신청해 주신 분들의 틈새 시간을 직접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유재석 씨와도 '핑계고', '런닝맨'에서 함께했지만 진행을 해본 적은 없어서 유연석 씨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첫 고정 MC로 '틈만나면,'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아무리 두 MC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을지언정, MC로 나서는 건 처음인만큼 유연석에게 부담도 되었을 터. 이에 유연석 측은 "첫 예능 MC인 만큼 긴장도, 설렘도 있었는데 유재석 씨가 편하게 이끌어주셔서 첫 방송에도 두 분의 호흡이 잘 담긴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틈만나면,'은 첫 방송에서 전국 2.3%, 수도권 2.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달 30일 방송된 2회는 3.1%로 시청률이 크게 뛰었다. 일반인 신청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포맷이 두 MC와의 티키타카를 통해 웃음을 줬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여러 '짤'들이 돌아다니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연석 측은 "좋은 반응에 감사드린다. 즐겁게 촬영했던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됐던 것 같아서 재미있게 봤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께서 편하고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틈만나면,'의 좋은 평가를 이끄는 또 하나의 요인은 바로 '틈친구'라 불리는 게스트의 존재. 첫 회에서는 유재석과 '런닝맨'에서 오래 동고동락한, 그리고 유연석과 소속사가 같은 이광수가 게스트로 나서 큰 웃음을 줬다. 2회에서는 유연석과 '건축학개론', '슬기로운 의사생활', '헤드윅'에서 호흡을 맞춘 조정석이 게스트로 나서면서 찐친 케미를 통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7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아이브(IVE) 안유진이 게스트로 예고된 상황. 유재석과는 'mini핑계고'를 통해서 '유라인' 합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고, 유연석과는 '출장 십오야' 스타쉽 편에서 함께 등장했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포인트로 웃음을 줄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스로 "(유재석에게) 빨대를 쫙 꽂았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고 밝힌 유연석.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확신의 예능캐로 자리매김한 유연석이 남은 '틈만나면,' 회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SBS, '틈만나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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