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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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매일 프리선언 고민한다…몇억 번 줄 아는데 돈 안쌓여" [종합]

기사입력 2024.04.19 11:30 / 기사수정 2024.04.25 10:5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승훈 앞에서 솔직해진 김대호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호는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호는 "경제적 부담이 덜해지지 않았나"라는 물음에 "돈이라는 걸 그래서 버는 건데"라며 긍정했다.

또 "돈은 쌓이지만 원하는 것에 쓸 시간이 없지 않냐"라는 물음에 김대호는 "돈이 안 쌓인다"라며 웃었다.

김대호는 "다들 작년 한 해 동안 몇억 버는 줄 안다"면서도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업무 외적인 걸 하니까 부수입도 있고. 한 해 동안 벌 수 있는 돈보다는 더 많이 벌었다. 나름 여유라면 여유도 생기고. 다른 장난거리들이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빚 다 갚으면 이제부터 모아야지'라는 생각보다 '다 갚았으니까 다시 발려볼까?'라는 생각을 한다. 다시 갚으면 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요즘 새로운 고민거리에 대해서는 "이건 사람들이 물어보는 걸 미안해하는데 프리하는 것에 대해서"라고 답했다.

김대호는 "매일매일 고민한다. '(프리를) 할까 말까'의 고민이 아니라 '프리를 할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를 고민한다. 아나운서보다 더 나은 단계가 프리가 아니라, 과연 나한테 뭐가 맞는 건지, 잘할 수 있는 게 뭔지를 고민하는 거다. 프리라는 단어에 함몰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러면서 "한 해 계획 세우는 것하고 비슷한 것 같다. 주변에서 물어보는 것에 대해 내가 가치 적립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가 않다"고 이야기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2023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활약 중이다. 

인기가 높아진 탓에 그의 프리선언에 대한 추측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의 말 한마디를 두고도 프리선언과 연관지어 이슈화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김대호의 프리선언 여부를 두고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엑스포츠뉴스 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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