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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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쾅! KIA 김도영, 한화 산체스 상대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대전 라이브]

기사입력 2024.04.14 14:06 / 기사수정 2024.04.14 14:17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경기 개시와 함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도영은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고, 이날 경기에선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은 경기 시작과 함께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고,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의 초구 149km/h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의 시즌 4호 홈런.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이번이 올 시즌 3번째로, KBO리그 역대 44번째 기록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던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고, 이날 경기까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KIA는 김도영의 선제 솔로포에 힘입어 1회초 현재 2-0으로 리드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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