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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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수호, 청소기→명품 목도리로 답례…40만 원 이득" (전현무계획)[종합]

기사입력 2024.04.12 23:35 / 기사수정 2024.04.12 23:3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수호와의 선물 일화를 풀었다.

12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수호와 홍예지가 전현무와 곽준빈을 찾아왔다.

이날 전현무와 곽준빈은 홍천을 시작으로 양양을 거쳐 속초의 맛집을 향했고, 비닐하우스만 가득한 한적한 시골 동네에 줄 서는 맛집을 본 두 사람은 놀랐다.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짜장면과 짬뽕을 추천받은 전현무는 "토종닭집인데? 닭 먹으러 왔는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식당에 도착한 전현무는 누군가를 보고 반갑게 인사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전현무의 밥 친구는 그룹 엑소의 수호와 홍예지.



두 사람은 전현무와 곽준빈이 오기 40분 전에 먼저 와서 웨이팅을 시작했고, 이에 전현무는 미안함에 괜히 양양시장을 탓했다.

순서를 기다리며 수호는 전현무와 마지막으로 봤던 게 군 복무하기 전이라고 밝혔고, 본인의 생일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기억하는 듯 반응했다.

당시를 떠올린 수호는 팬들의 "수호 생일이에요"라는 말에 전현무가 본인에게 생일 축하를 했다고 전했다.

그랬더니 팬들은 전현무에게 수호의 선물을 요구(?)했고, 이에 전현무는 얼떨결에 수호에게 생일 선물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덕분에 수호는 갖고 싶었던 청소기를 전현무에게 선물로 받았고, 당시 이를 개인 채널에 인증했던 바 있다.



이어 전현무는 본인도 수호에게 답례로 생일 때 명품 목도리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그러더니 전현무는 "내가 남는 장사였다. 내가 40만 원 이득 봤다"고 구체적으로 밝혔고, 수호는 "검색해 보신 거예요?"라며 빵 터졌다.

대화를 마치고 네 사람은 타이밍 좋게 식당으로 들어갔고, 다른 손님들이 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해물돌짜장과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다.

식사를 기다리며 곽준빈은 앞에 앉은 수호를 보더니 "진짜 장생기셨다. TV보다 훨씬 잘생기셨다"고 수호의 잘생김에 감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사극 촬영으로 긴 수호의 머리를 가리키며 "이 머리가 어울리기 쉽지 않다"고 덧붙이며 인정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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