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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키커, '2골 1도움' 이재성에 '최고 평점'..1면 한가득 '대서특필'

기사입력 2024.04.08 14:39 / 기사수정 2024.04.08 14:39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은 마인츠의 대승에 앞장섰다.

이재성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도우면서 마인츠에 리드를 안겼다. 마인츠 프리킥 상황에서 이재성이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고 머리로 떨군 공을 안드레아스 한셰 올센이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5분부터는 이재성의 시간이었다. 2-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 골대 앞으로 쇄도한 이재성은 질반 비드머의 컷백 패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다름슈타트 골망을 흔들면서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추가골을 넣으며 1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은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멀티골을 달성했다. 골키퍼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정도로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이재성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챙긴 마인츠는 4승11무13패, 승점 23이 되면서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순위는 16위로 그대로지만 15위 보훔과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김민재가 혹평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연합뉴스을 받은 날 이재성은 극찬을 받았다. 다름슈타트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은 마인츠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독일 언론 키커는 이재성에게 1.5점을 부여하며 양 팀 최고점을 줬다. 독일식 평점은 숫자가 낮을 수록 좋다. 반면, 김민재는 하이덴하임전 3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최저 평점인 6점을 받았다. 두 코리안리거의 희비가 엇갈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혹평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연합뉴스을 받은 날 이재성은 극찬을 받았다. 다름슈타트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은 마인츠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독일 언론 키커는 이재성에게 1.5점을 부여하며 양 팀 최고점을 줬다. 독일식 평점은 숫자가 낮을 수록 좋다. 반면, 김민재는 하이덴하임전 3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최저 평점인 6점을 받았다. 두 코리안리거의 희비가 엇갈렸다. 연합뉴스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마인츠에 잔류 희망을 준 이재성에게 호평이 쏟아진 건 당연했다.

평소 김민재에게 박한 평가를 주던 키커는 이재성에게 평점 1.5점을 주며 최고 평점을 매겼다. 독일식 평점은 숫자가 낮을 수록 좋다. 이재성 홀로 1점대 평점을 받으며 이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게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키커는 한 면에 이재성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으며 대서특필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빌트는 아예 최고점인 1점을 주며 이재성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빌트 역시 평소 김민재에게 박한 평가를 하던 것과 달리 이재성에게는 객관적인 평가를 내린 것이다.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키커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키커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키커
독일 축구 전문기 키커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이재성을 대서특필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려 키커로부터 양 팀 최고점인 1.5점을 받았다. 키커


이재성은 2018년까지 K리그1 전북현대에서 활약하다 독일 홀슈타인 킬로 이적하면서 분데스리가 무대에 발을 들였다.

당시 홀슈타인 킬은 독일 2부리그에 소속돼 있었고, 이재성은 31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승격 경쟁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홀슈타인 킬이 승격에 실패하면서 2020-21시즌까지 2부리그에서 뛰었다.

그럼에도 이재성의 활약은 분데스리가 팀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홀슈타인 킬에서 보낸 2번째 시즌 10골 8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마지막 시즌에도 8골 5도움으로 크게 활약했고, 이를 발판 삼아 마인츠에 입단하며 1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이적 첫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하며 준주전 선수로 뛴 이재성은 4골 3도움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더욱 출전 기회를 늘려 34경기 7골 4도움을 올렸으며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순위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이어졌다. 다름슈타트전까지 17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으로 입단 첫 시즌 공격 포인트와 동률을 이뤘다.

시즌 종료까지 6경기가 남은 가운데 이재성이 마인츠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연합뉴스, 키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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