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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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현빈, 5년 만에 데뷔…나우어데이즈 이끌 리더로 '우뚝'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4.02 19: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프듀' 연습생 김현빈이 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의 리더로 돌아왔다. 데뷔하기까지 5년의 시간이 걸렸고 그만큼 단단하게 실력을 다져 돌아왔다. 

나우어데이즈(현빈, 연우, 시윤, 진혁, 윤)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데뷔 싱글 ‘NOWADAY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우위(OoWee)'는 소울풀한 멜로디와 힙합 요소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나우어데이즈를 가장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다섯 멤버는 Anti Love Squad(안티 러브 스쿼드)로 변신해 그들만의 트렌디한 캐치프레즈인 '우위'로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다이내믹한 베이스 라인 위 하이브리드 EDM 요소가 가미된 '나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티켓'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Mnet '프로듀스 X 101'으로 얼굴을 알렸던 현빈은 나우어데이즈 리더로 함께하며 팀을 전면에서 이끌게 됐다. 그는 5년만에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5년이라는 시간동안 정신적으로도, 실력적으로 많이 발전했다. 데뷔라는 꿈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멤버들을 만나 꼭 데뷔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힘들었던 부분이 지금은 다 잊혀졌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프듀' 당시 보컬과 랩 모두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던 현빈은 당시 쏘스뮤직 소속이었고, 이후 쏘스뮤직이 하이브에 인수되면서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또한 무산됐다.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W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고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 5년만에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현빈은 "후이 선배님이 저희 뮤직비디오 현장에 직접 오셨다. 제스쳐나 표정 같은걸 많이 피드백해주셨다. 그래서 더 수월하게 촬영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소속사 선배인 후이에게 받은 조언을 전했다. 

멤버들은 "팬들과 대중 곁에서 위로를 줄 수 있는 저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펼칠 수 있는 음악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전세계를 뒤집을 것"이라고 밝힌 나우어데이즈는 "함께 오랜 시간 데뷔를 준비하며 저희끼리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쌓았다. 이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가요계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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