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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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母 병실 찾은 김강우에 싸늘 "아이 아빠만 해" (원더풀월드)[종합]

기사입력 2024.03.30 23:00 / 기사수정 2024.03.30 23: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어머니의 병문안을 온 김강우에게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은수현(김남주 분)과 권선율(차은우)의 불꽃 튀는 대치가 그려졌다.

한편 이날 은수현은 '언니, 엄마 병실로 옮기셨어. 수호씨 와 있어'라는 문자를 받고 발걸음을 옮겼다.

같은 시각 강수호는 병실에 누워 있는 은수현의 어머니(원미경)를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병실 복도에서 은수현과 마주친 강수호는 "태호가 그러는데, 경과 며칠 더 지켜보자고"라며 은수현에게 말을 건넸다.

그러나 은수현은 강수호에게 "가" 라며 싸늘한 태도로 대했다.



강수호는 "어머니 깨어나실 때까지만.."이라고 했지만 은수현은 "당신, 건우 아빠만 해"라며 선을 그었다.

은수현은 입원 중인 어머니 오고은의 손을 잡고 곁을 지켰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오고은은 "가게는? 단체 손님 예약되어 있는데"라며 가게 상황부터 걱정했다.

그러자 은수현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 그래야 내 마음이 놓인다"라며 오고은을 만류했다.

은수현은 오고은의 손을 붙잡고 "엄마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지 알지. 나는 어떤 일이 닥쳐도 엄마만 있으면 된다"라며 울먹였다.



이후 강수호는 대선 후보의 뉴스를 마친 후 회식에 참여했다.

그러나 축제 분위기의 회식에도 강수호는 은수현과의 대화를 곱씹으며 괴로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국장님 정말 존경한다. 내 롤모델이다"라는 후배에게 강수호는 "존경은 무슨. 나 같은 놈은 이렇게 엉망인데"라며 연신 소주를 들이켰다.

한편 은수현은 쓰러진 오고은을 병원으로 데려온 사람이 권선율임을 알게 됐다.

그는 병원 직원에게 "오고은 환자가 어떻게 오게 됐냐"고 물었고, 병원 관계자는 "어떤 남자분이 업고 뛰어오셨다. 가족은 아니라고 하셨는데.."라며 차트를 뒤졌다.

이내 병원 관계자는 "권선율이라고 쓰여 있네요"라고 말했다. 

은수현은 "걔는 왜 우리 엄마를 도와줬을까, 내가 무너지는 순간을 기다렸으면서"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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