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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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심적 고통" 정동원, 父교도소+계약 갈등 터져…응원 물결(종합)

기사입력 2024.03.08 22: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정동원이 아버지를 둘러싼 여러 구설 리스크에 직면,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동원의 아버지가 현재 한 트로트 가수와 전속계약 갈등 중인 동시에 교도소에 수감 중인 소식이 8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동원 아버지 A씨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가수 B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소통 문제 등을 겪었다. 이에 B씨가 A씨와의 전속계약을 파기하기를 원했으나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황이라 연락이 닿지 않아 곤경에 처했다는 전언. 

B씨는 엑스포츠뉴스에 "A씨와 만나지 못해 당장 계약 파기도 어렵다. 현재 계약 관계를 마무리 짓고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히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나아가 A씨와의 갈등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봉합하기를 바라면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이번 일이 알려지면서 정동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한 우려의 마음을 내비치기도. 

B씨는 정동원이 아버지와 관련한 갈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제가 따로 이야기한 적도 없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게 돼 정동원이 상처 받거나 피해 입을까봐 걱정된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이후 "정동원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도 사실 관계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 입장 밝히기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또한 "정동원이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대중은 정동원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09년 3월 생으로 만 16세의 미성년자인 그가 아버지의 논란에 힘든 시기를 감당해야 하기에는 가혹한 것이 사실. 

어린 시절부터 활동하며 누구보다 씩씩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성장해온 정동원이 안타까운 가정사로 마음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이 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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