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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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2이닝 1실점+최고구속 153km' KIA, 야쿠르트전 1-5 패배→연습경기 2연패

기사입력 2024.02.27 17:09 / 기사수정 2024.02.27 17:09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린다. 선발로 나설 KIA 크로우가 더그아웃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린다. 선발로 나설 KIA 크로우가 더그아웃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습경기 2연패를 기록했지만,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의 투구 내용에 위안을 삼았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25일 KT 위즈전에 이어 연습경기 2연패를 기록한 KIA는 5안타에 그치면서 빈타에 허덕였고, 투수들은 6회 이후에만 4점을 헌납했다.

선발 중책을 맡은 크로우는 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9개, 직구 최고구속은 153km/로 측정됐다. '신인' 김민주는 1이닝 동안 안타나 볼넷을 내주지 않고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1회말 KIA 선발투수 크로우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1회말 KIA 선발투수 크로우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2회초 야쿠르트 스왈로스 선발투수 사이 시니드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2회초 야쿠르트 스왈로스 선발투수 사이 시니드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윤도현(3루수)-이우성(1루수)-고종욱(지명타자)-이창진(좌익수)-서건창(2루수)-김태군(포수)-박정우(우익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크로우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야쿠르트는 아카하네 요시히로(2루수)-나가오카 히데키(유격수)-하마다 타이키(우익수)-미야모토 타케시(지명타자)-우치야마 소마(좌익수)-마츠모토 나오키(포수)-기타무라 타쿠미(1루수)-기타무라 케이고(3루수)-마루야마 카즈야(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사이 스니드.

KIA는 1회말부터 점수를 헌납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크로우가 1사에서 안타와 폭투로 위기를 자초한 뒤 중전 안타를 허용하면서 결국 선취점을 내줬다. 스코어는 0-1.

KIA는 4회말 1사에서 이우성과 고종욱의 연속 안타로 상대를 압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창진이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서건창이 좌익수 뜬공을 치면서 그대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5회초 2사 KIA 박찬호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5회초 2사 KIA 박찬호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5회초 2사 1,3루 KIA 박찬호가 야쿠르트의 폭투에 홈쇄도를 하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5회초 2사 1,3루 KIA 박찬호가 야쿠르트의 폭투에 홈쇄도를 하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KIA는 5회초 첫 득점으로 아쉬움을 만회했다. 김태군과 박정우가 각각 유격수 뜬공, 삼진으로 물러난 뒤 박찬호가 우전 안타로 불씨를 살렸고 최원준이 안타를 쳤다. 그 사이 3루에 도착한 박찬호는 후속타자 윤도현의 타석 때 상대의 폭투를 놓치지 않고 홈으로 들어오면서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그러나 1-1의 균형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세 번째 투수 유승철이 6회말 2실점을 기록했고, KIA는 7회말에 1점을 더 허용하면서 승부의 추가 야쿠르트 쪽으로 기울어졌다.

KIA가 추격에 실패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로 9회말까지 진행됐다. 크로우-윤중현-유승철-이형범-김민주에 이어 여섯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대유는 9회말 기타무라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으면서 두 팀의 격차는 4점 차까지 벌어졌다. 결국 1-5의 스코어로 경기가 끝났다.

KIA는 28일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29일에는 훈련을 소화하고, 3월 1일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다.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일과 4일 각각 롯데, KT와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5일 마지막 훈련에 임한다.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5회초 2사 1,3루 KIA 박찬호가 야쿠르트의 폭투를 틈타 득점한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5회초 2사 1,3루 KIA 박찬호가 야쿠르트의 폭투를 틈타 득점한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8회말 KIA 김민주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8회말 KIA 김민주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KIA 투수 성적

-크로우(29구): 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 최고구속 153km/h

-윤중현(21구):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최고구속 138km/h

-유승철(44구): 2이닝 1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2실점, 최고구속 145km/h

-이형범(18구):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비자책), 최고구속 144km/h

-김민주(15구): 1이닝 무실점, 최고구속 144km/h

-김대유(14구):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실점, 최고구속 140km/h

▲KIA 주요 타자 성적

-박찬호: 3타수 1안타 1득점

-최원준: 4타수 2안타

-이우성: 3타수 1안타

-고종욱: 2타수 1안타

사진=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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