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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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생' 제니 "나이 예민...해외에서 돌아오니 완전 선배" (아파트404)[종합]

기사입력 2024.02.23 21:57 / 기사수정 2024.02.23 21:5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제니가 나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98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첫 번째 추리를 펼쳤다.

제니는 "우리는 98년도 사람들인 거냐"고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제니는 96년생이지 않냐"고 물었고, 제니는 "생일 지나서 만 나이로 스물일곱"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제니도 나이에 예민해진 거 보니까"라며 웃었다.

제니는 유재석의 지적을 인정하며 "일하고 해외에서 돌아오니 아이돌 친구들에게 선배가 되어 있더라. 다 나보다 일곱 살씩 어리다"고 세월의 변화를 실감했다.

또한 분홍색 머리띠를 착용하고 나온 제니는 "나는 오늘 제니가 아니다. 드라마 '토마토'의 김희선 선배님"이라고 알렸다.

유재석은 "그래서 머리띠 했구나?"라고 알은체하며 "제니는 네가 하면 그냥 너다"라고 말했다.



라디오에서는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무언가'가 발견됐다"는 뉴스 속보가 흘러나왔다.

제니는 "살인 사건 같은 건 아니겠지?"라는 유재석 이야기에 공감하며 "살인 얘기를 하기에는 너무 아침이지 않냐"고 기적의 추리를 펼쳤다.

KBS 개그맨 우일은 경비 아저씨로 분했다. 제니가 우일을 발견하고 "진짜 팬이다"라고 주장하자, 우일은 "나를 아냐"고 흔들리며 콘셉트 붕괴 위기를 맞았다.

출연자들에게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입주 안내문이 나눠졌다. '아파트의 비밀을 파헤치는 입주자에게는 엄청난 혜택이 주어진다'는 내용이었다.

아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지하실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에 제니는 깜짝 놀라며 소스라쳤다.

겁에 질린 차태현은 "이건 못 한다"고 촬영을 거부했다. 이어 "나는 저 밑으로 못 간다. 제니를 밀쳐낼 수도 있다"고 단언했다.



유재석, 양세찬 제니가 '예능 팀', 차태현, 오나라, 이정하가 '배우 팀'으로 나뉜 가운데 단서를 얻기 위한 입주민 활동이 펼쳐졌다.

미션 시작 전 유재석은 "무엇보다 제니와 게임하니 너무 신난다"고 즐거워했고, 양세찬은 "황금 주말"이라고 맞장구쳤다.

제니는 밥을 짓겠다고 나섰다. 제니의 수상한 손길에 유재석은 "할 줄 아냐"고 의아해했다.

제니는 "밥이 다 된 것 같다"며 밥솥 뚜껑을 열었지만, 죽 같은 밥을 발견하고 "다시 닫아야 된다"고 당황하기도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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