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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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노홍철 '남극행' 지원 "6천만 원 다 냈다" [종합]

기사입력 2024.02.19 20: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노홍철과 향한 남극행 항공권을 모두 지불했다고 밝혔다.

17일 '침착맨' 채널에는 '피자 먹으며 짜보는 여행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침착맨은 게스트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을 초대, 함께 더날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침착맨은 남극으로 향하는 빠니보틀을 보며 "갈까 말까 할 때 가더라"라고 언급했다. 빠니보틀은 침착맨과의 여행지를 정하며 "남미 쪽은 제가 다 빼겠다. 저도 너무 멀어서 싫다. 한국에서 독일 열 시간, 독일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열 시간 넘게 걸린다. 이미 30시간이다.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수아야까지 7~8시간이 걸린다. 그럼 경유시간 빼고 거의 40시간 걸린다. 남미가 그렇다"며 어마어마한 이동 시간을 설명했다.

빠니보틀은 "멀리 가면 비행기 값이 감당이 안 된다"고 토로했고, 침착맨은 "본인이 돈을 다 내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빠니보틀은 "그렇다. 내일 홍철이 형과 남극에 가는 것도 제가 낸다. 홍철이 형은 출연해주시는 거 아니냐"고 밝혔다.

이를 들은 침착맨은 "아싸, 그럼 난 남미로 가겠다"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빠니보틀은 "멀리 가면 힘든 것도 있고 가격도 있다. 남극 가는것도 비행기 값만 한 명당 1300만 원이 든다. 노홍철 형은 상관없다지만 이코노미로 끊으면 제 마음이 불편하다. 처음에는 돈이 아까워서 노홍철 것만 비즈니스를 끊고 저는 이코노미를 끊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그렇게 하면 (노홍철) 형이 (불편해하니까)"라며 비즈니스석을 타고 가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 유럽(여행)을 갔을 때는 나눠서 냈다. 그런데 저는 영상을 찍고 올리니까 저만 이득을 보는 게 아니냐. 형님은 그걸 신경 안 쓰시는 분인데 제 마음이 좀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내가 낸다)"며 항공권을 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빠니보틀은 "항공권만 1200만 원이고, 정확히 다 해서 크루즈까지 5~6천만 원이 든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노홍철은 빠니보틀과 함께 남극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았다. 그는 SNS를 통해 남극으로 가는 과정들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침착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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