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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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선물로 땅 100평" 임형준, 장인 유산 상속?→"딸 결혼 충격"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2.06 11: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동상이몽' 임형준이 '가평 땅수르' 장인을 보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이 처가가 있는 가평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7대째 내려오고 있다는 장인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가평 땅이 공개됐다. 장인은 "가지고 있다가 세미 줘야지"라며 땅수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형준은 "채아 엄마요?"라고 되물었고, 장인은 "그렇지"라고 답했다. 임형준의 아내는 "돌선물로 땅을 준다고 한다"고 이야기했고, 임형준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인은 "돌선물로 100평 줄까?"라고 말했고, 임형준은 "돌잡이로 땅문서를 가져오셔야겠다"라고 받아쳤다. 스투디오에서 김원희는 "본 것 중에 표정이 가장 밝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가평에서 세미네 땅을 밟지 않으면 가평을 지나갈 수가 없다고한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임형준은 "가평 토박이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임형준은 장인에게 아내  하세미가 자신을 만난다고 했을 때 어떤 감정이었는지 물었다. 하세미는 임형준 얘기를 했을때 아버지가 울었다고 전했다.

장인은 "딸 가진 아빠들은 다 그렇다. 세미 어렸을 때 '너 남자친구 데리고 오지 마라', '아빠랑 같이 살자'고 농담으로 그런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결혼한다니까 너무 놀라서 화보다는 눈물이 앞섰던 거다"라고 말했다.

장인은 "세미가 그런 선택을 했을 때 '얘 왜 이렇게 용감해'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얘가 쉬운 길 보다 어려운 길을 택했구나.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할까. 한 방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괘씸하기도 하고 얘에 대한 기대치가 무너지니까"라고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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