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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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율 "아르바이트 시절, 냅킨에 번호 받기도"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4.01.19 22:10 / 기사수정 2024.01.19 22: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강율이 중비 시절 아르바이트 했던 식당에 방문해 재료 준비를 도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강율이 출연해 이탈리아 유학파의 솜씨를 뽐냈다.

이날 강율은 드라마 촬영 이후 시간이 생긴 김에 배우를 준비하면서 아르바이트 했던 식당에 방문했다. 그는 사장님도 뵙고 장사 준비를 돕기 위해 방문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현란한 칼질 솜씨로 채소 손질을 끝낸 강율에게 사장님은 "볶음면이랑 토스트 덕분에 잘되고 있다"라고 고마워 했다. 강율이 레시피를 직접 개발했다고.



인터뷰에서 강율은 "사장님이 배우 활동 일정에 배려를 많이 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하자 이를 본 스튜디오의 한재이는 "너무 감사하죠 그러면"이라고 공감하기도 했다.

이어서 식당 사장님이 "너 없어지고 손님들이 미남 셰프 어디갔냐고 난리다. 대체가 안 된다"라고 말하자 강율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강율은 주방에서 일하면 손님들과 대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손님들이랑 친구처럼 지내게 되기도 하고, 가끔 냅킨에 번호를 주신 분들도 계셨다"라고 말해 그의 인기를 느끼게 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이연복은 "얼굴 잘생긴 사람들이 주방에서 일하면 50% 이상 먹고 들어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해서 강율은 배우 전도연이 식당에 방문했던 일화를 전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율이 일일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전하자 전도연이 조언을 해 주기도 했다고.

식당의 재료 준비를 마친 강율은 연두부로 꽃을 만들어 주고 식당을 떠났다. 집으로 간 강율은 이탈리아 요리를 코스로 준비하며 식초 대신 화이트 와인으로 수란을 만들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고, 그는 만든 수란으로 이탈리아 유학 시절에 배웠던 수란 튀김을 선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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