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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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우아한 제국' 한지완, 이름 되찾고 회장 됐다→강율과 결혼 [종합]

기사입력 2024.01.19 20:52 / 기사수정 2024.01.19 20:5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한지완이 '우아한 제국'의 회장이 되었고, 강율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가 '우아한 제국'의 회장으로 임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장기윤(이시강)의 죽음이 마무리된 후, 서희재를 만난 정우혁(강율)은 "이제 우리의 모든 복수가 끝났어.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고통스러웠던 복수가"라고 말하자 서희재는 "나 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 거야. 희생과 믿음으로 내 옆을 지켜준 네가 있었기에 가능했어"라고 말을 이었다.

서희재의 행복을 바라는 정우혁에 서희재는 "나는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없어. 내 복수에서 희생된 사람들 때문에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욕심을 가지면 안 될 것 같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남은 시간은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 그렇게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살고 싶어"라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장창성(남경읍)은 회사 직원들의 앞에서 우아한 제국의 최대 주주인 정우혁과 최대 투자자인 재클린(손성윤)을 비롯한 이사진들의 긴급 회의를 통해 서희재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언했다.

또한, 장창성은 신주경이었던 서희재의 신분 위장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 정상 참작되어 집행 유예를선고 받았다고 알렸다.

회장실로 간 서희재는 정우혁에게 "신주경, 드디어 내 이름을 찾았어"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에 정우혁은 축하하며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야. 그리고 난 항상 네 옆에 있을 거야"라고 마음을 전했다.



1년 후, 재클린은 꿈속의 나승필(이상보)을 보며 반가워 했다. 나승필은 "네가 여전히 날 기억하니까 죽었지만 죽은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하자 재클린은 "내 옆에 없잖아. 네가 없으니까 슬퍼. 그리고 나 때문에 잘못됐다는 생각 때문에 악몽을 꾸고,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어"라고 오열했다.

이에 나승필은 "네가 행복해져야 내 희생이 헛되지 않아. 앞으로 씩씩하게 산다고 약속해"라고 전했다. 잠에서 깬 재클린은 나승필에게 약속하며 미국에서 새롭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엄마와 떠났다.

배우로 승승장구하는 정우혁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고, 소감을 말하던 중 신주경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신주경은 당황하며 TV를 꺼 버리기도 했다. 정우혁과 신주경, 장수아(윤채나)는 가족이 될 것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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