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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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결혼 1주년…"전화번호 4천개 중 150개 남아" (행복해다홍)

기사입력 2024.01.07 18: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결혼 1주년을 맞이해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7일 박수홍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김다예 2부 결혼식 비공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 1주년을 맞이해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붐이 사회를 봤고, 영상에서도 붐은 "분명히 스몰웨딩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스케일 큰 결혼식은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4천개가 넘는 제 전화번호 중에 지금 남아있는 번호가 150여개 밖에 남지 않았는데 여러분들이 증인이시고 제 곁을 지켜주셨던 고마운 분들"이라며 "여러분들 앞에서 행복한 시간 갖게 되어 해복하고 이 사람과 함께 정말 더 축복받는 시간이 되겠다. 여러분들이 증인이 된 만큼 잘 살아서 이런 힘든 과정을 가진 분들에게 메시지가 되는 가정을 만들겠다"고 결혼한 소감을 전했다. 



아내 김다예 역시 "이 드레스를 안 입고 싶어했는데 남편이 꼭 입었으면 너무 예쁘다고 했다. 근데 내 팔뚝이 드러나는 불상사가 생겼다"며 재치있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이후 임하룡이 축하의 말과 함께 축배사를 했다. 그는 "우리 활동할 때 너무 잘생긴 개그맨이었다. 같이 목욕탕도 다녔는데 저렇게 허우대로 멀쩡하고 실한 친구가 왜 결혼을 안하나 했는데 결혼적령기를 맞이해 결혼을 했다"며 "두 사람이 결혼해서 아들딸 구별없이 셋 낳아라"라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여러 축가 중 조혜련이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를 돋우웠고, 감성 가득한 노래를 불렀던 이수영 역시 막춤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경림, 심진화, 붐까지 많은 이들이 함께 해 흥겨움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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