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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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 22일 공개 "신화적 뿌리+과학 발달 세계관"

기사입력 2023.12.18 09:25 / 기사수정 2023.12.18 09:2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 'Rebel Moon(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감독 잭 스나이더)의 공개일을 확정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Rebel Moon(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가 스페셜 프리미어로 22일 정오에 공개된다. 'Rebel Moon(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수십 년 전부터 기획해 온 'Rebel Moon(레벨 문)'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는 장대한 스케일의 새로운 세계관이다. 

감독은 "이번 영화를 정통 SF와는 대비되는 사이언스 판타지로 생각하고 싶다. 이번 스토리는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보다 과학이 훨씬 발전한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지만 신화적인 뿌리를 가지고 있어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라고 세계관을 설명했다. 

'복고 미래주의'를 지향하며 존재하지 않는 기술을 다루면서도 오래전에 사라진 기술과 미학의 요소를 담아 시대를 초월하는 독특한 프로덕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Rebel Moon(레벨 문)'의 전체 세계를 형상화한 4,000개의 그림을 직접 스케치해 모든 부서에 시각적인 기반을 제공했고, 극 중 코라가 몸을 의탁한 위성 벨트의 마을을 약 2만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실제로 지어 리얼리티를 높였다. 

다채로운 캐릭터가 선보이는 액션 또한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마더월드의 군인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유능한 전사 코라를 연기한 소피아 부텔라는 액션 대부분을 직접 소화했고, 과거 댄서로서의 경력을 살려 유연하고 우아한 동작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검객 네메시스로 분한 배두나는 실랏과 절권도를 결합한 양손 검술 실력을 선보인다.

'Rebel Moon(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는 오는 22일 낮 12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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