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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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이동건, 딸 진심에 '뭉클'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3.12.10 22:24 / 기사수정 2023.12.10 22: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딸 이로아 양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동건이 따 이로아 양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건은 딸 이로아 양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인형을 구입하기 위해 가게가 문을 열기 2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이동건은 무사히 인형을 구입했고, 딸 이로아 양을 만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이로아 양은 이동건이 준비한 인형을 보고 기뻐했고, 이동건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더 나아가 이동건은 "롤러코스터 타자"라며 이로아 양을 대야에 앉혔고, 1인칭 시점으로 촬영된 롤러코스터 영상을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이동건은 이로아 양이 좋아하는 분홍색 앞치마를 꺼냈고, "같이 요리할까"라며 제안했다. 이동건은 이로아 양이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용 칼을 준비해뒀고, 이로아 양은 이동건이 알려주는 대로 단무지를 썰었다.

이로아 양은 "재밌다"라며 미소 지었고, 이동건은 "아빠가 한 번 더 자를까?"라며 물었다. 그러나 이로아 양은 "나 잘하고 있는데"라며 거절했다.

이동건은 이로아 양과 손질한 재료로 주먹밥을 만들 생각이었고, 이로아 양은 직접 밥과 재료를 섞으며 즐거워했다. 이동건은 이로아 양이 만든 주먹밥을 먹었고, "정말 신기하게 맛있다. 진짜 신기하네"라며 깜짝 놀랐다. 이로아 양은 "엄청 맛있다"라며 공감했다.



이로아 양은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아빠랑 같이 살고 싶어"라며 고백했고, 이동건은 "아빠도 그래"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동건은 말문이 막혔고,  이로아 양은 "난 아빠가 아픈 게 싫다"라며 덧붙였다. 이동건은 "못 만나니까? 아빠 눈병도 나고 독감도 걸리고 그랬지.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이로아 양은 "아빠가 아픈 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라며 강조했고, 이동건은 "아빠 절대 안 아플게"라며 미안해했다.

이동건과 이로아 양은 밥을 먹은 뒤 키즈 카페로 향했다. 이동건 친구는 키즈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이동건 친구의 딸과 키즈 카페에서 뛰어 놀며 활발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후 이동건은 저녁이 되어 이로아 양을 집에 데려다줬고, 이로아 양은 "아빠랑 헤어지니까 속상하다"라며 서운해했다. 이동건은 "왜 속상해. 다음 주에 또 볼 건데"라며 다독였고, 이로아 양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이로아 양은 "나 멀미할 거 같다"라며 힘들어했고, 이동건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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