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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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빠 됐다…"큰일 벌였다, 우리 자식들" 꿀 뚝뚝 (강나미)[종합]

기사입력 2023.12.05 07: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강남이 아빠가 됐다.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 아이돌 대표님 되다. 시혁이 형 기다려라! 원팩트가 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은 "제 인생에 제일 중요한 날이다. 제가 큰일을 벌였다. 대표님 됐다"며 "아이돌을 제작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이 첫 예능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강남은 위너뮤직코리아와 손잡고 대표로 나서 보이그룹 원팩트를 결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촬영 기준 원팩트의 데뷔 전이었고, 강남은 "우리 원팩트 예쁘게 봐달라. 사실 중요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 리더(종우)가 제가 모시고 있는 분인데 롤 마스터 티어다. 연예인 중에 제일 잘한다. 마스터님이어서 제가 계약을 했다"고 뜻밖의 계약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원팩트 멤버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강남은 계속 "잘 되어야 하는데"를 중얼거리며 대표의 무게를 드러냈다. 이내 성민, 제이창, 태그가 강남의 집에 도착했고, 강남은 인터폰에 비친 멤버들을 보며 "봐라. 우리 애들이다. 자식들이다"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멤버들과 술, 어묵을 먹으면서 강남은 "너네 맨날 뭐하냐"고 근황을 물었고, 멤버들은 "롤한다"고 이야기했다. 태그는 "원래 (숙소) 거실이 되게 넓었다. 거실 양 끝에 소파와 TV가 있었는데 소파를 거실 중간으로 밀어버리고 남은 공간에 PC방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남은 "내가 컨펌했다. 요즘엔 롤이 중요하다"고 쿨한 대표 면모를 보였다. 

세 사람은 모두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강남은 "제로베이스원이 9등까지 아닌가. 제이는 등수 하나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는데 기분이 어땠나"라고 궁금해했고, 제이는 "좀 아쉬웠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98명 중 10등 했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떠올렸다.

반면 98등 태그는 민망한 듯한 표정으로 "저는 바로 나갔다"고 순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민은 "저는 당시에 배우 쪽으로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 받으니까 '어 나 강남' 이랬다. 그리고 다음날 미팅하고 설득 당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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