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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신명관 감독, "정말 고생한 선수들,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3.12.04 16:30


(엑스포츠뉴스 방콕, 임재형 기자) 다나와가 접전 끝에 2023년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이 됐다. 신명관 감독은 다나와의 힘든 싸움을 언급하면서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나와는 3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도합 137점(86킬)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PGC 2023' 우승으로 다나와는 '한국 최강'에 이어 '세계 최강'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국 팀의 'PGC' 우승은 지난 2019년의 젠지 이후 4년 만이다. 우승으로 다나와는 최소 60만 달러(약 7억 79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상금은 '승자 예측 이벤트'를 통해 누적되는 크라우드 펀딩 금액이 더해져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신명관 감독은 "이번 대회 선수들 정말 고생했다.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신명관 감독은 함께 그랜드 파이널에서 경쟁한 젠지, V7에도 "두팀 모두 고생했다. V7은 특히 젊기 때문에, 앞으로 PGC에서 계속 경쟁해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발전했으면 한다"고 다른 팀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최근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중국, 유럽 등 다른 팀들과 경쟁에 패배하면서 국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신명관 감독은 우승과는 별개로 "한국 선수들은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우리 팀도 마찬가지다"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정말 열심히 하다보면 다들 좋은 날이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번 'PGC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다나와 4인 조합을 계속 보고싶어하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명관 감독은 "준비 과정에서 우리팀 많이 힘들었다"며 "12월 중 계약이 완료되는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1월 중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신명관 감독은 우승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4명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명관 감독은 "맏형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에게는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서울' 조기열은 4년 간 함께 해왔는데, 엄청난 성장과 노력을 보여주면서 세계 최고의 리더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명관 감독은 "막내 '살루트' 우제현 선수는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고맙다. 멘탈이 정말 강한 선수다"며 "'로키' 박정영 선수는 지난해 세간의 의심을 받았다. 그간의 부진을 딛고 우리팀에서 증명해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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