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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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이상형' 사나에 선긋기 "'냉터뷰' 후 연락 NO…팬일 뿐"

기사입력 2023.12.01 13:48 / 기사수정 2023.12.01 13:48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덱스가 트와이스 사나를 언급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말랑콩떡 그자체! 앙큼걸 지젤과 덱스의 만남l EP.13 에스파(aespa) 지젤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에스파 지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젤은 덱스에게 사나를 만난 뒤 연락했는지 물었다. 지난 9월 사나는 '냉터뷰'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당황한 덱스는 "제작진들 지금 좋아 죽는다, '우리 기특한 지젤' 막 이러고 있네"라며 제작진의 반응을 먼저 살폈고, 이어 "NO"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저는 팬이에요, 사나 씨 팬이고 앞으로도 팬입니다"라며 짧게 이유를 밝혔다.

이를 질문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고. 덱스는 "나는 역으로 물어보고 싶다"면서 "내가 연락을 한다 해도 안 받아줄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지젤은 이상형에 관해 얘기하기도 했다.

덱스가 '냉터뷰'의 시그니처 질문이 이상형 언급이라며 설명을 요청하자, 지젤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그러다 "사나 선배님이 얘기하셨잖아요, 진짜 똑같아서 놀랐다"며 "어눌한 맛이 있어야 된다"고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는 "날카로운 거 좋아하고, 약간 자기 일 잘하는 사람이다"고 하자, 덱스는 "두 번째까지는 통과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젤은 "세 번째는 약간 되게 '굳이'긴 한데, 내가 뒷머리를 좋아한다"고 고백, 덱스는 "이거를 오늘에서야 써먹네"라며 감탄했다. 현재 덱스는 뒷머리를 기르고 있기 때문.

그는 "지젤 씨가 말한 게 나랑 좀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의사를 물었고, 지젤은 이를 인정하며 "게다가 사투리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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