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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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황제성과 노래 대결→패배…"회식 2차 실력" 혹평까지 (킹스미스)

기사입력 2023.11.27 16:54 / 기사수정 2023.11.27 16:54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이석훈이 황제성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25이 유튜브 '킹스미스 King Smith'에는 '죄 많은 인간 이석훈, 김 묻었어요….잘생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가수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은 킹스미스로 분석해 이석훈이 있는 노래방에 방문했다. 황제성은 'Unholy'를 부르는 이석훈을 보며 "실력이 매섭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황제성은 이석훈과 마주하며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황제성은 "김 묻었다. 안 지워진다"라며 말을 걸었다가, 이석훈은 "진짜 김이냐. 이거 점이다"라며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큰 꿈을 가지고 있다. 내 친구 만나러 영국 가야 한다. 근데 내 크루를 모집하고 있다. 내 친구가 샘 스미스다"라며 "(당신의) 노래 실력을 봐야 한다. 지금 노래 실력은 회식 2차 정도밖에 안 된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이석훈은 "노래 실력이 성에 안 찬다는 말씀인 거냐. 저 가수다. SG워너비를 아냐"라며 황제성의 콩트에 맞춰줬다.



이들은 노래 실력을 겨루기 위해 대결에 들어갔다. 이석훈은 SG워너비의 '라라라'를 불렀고, 89점이라는 점수를 얻었다. 황제성은 "90점 돌파해야 하는데, 80점대 가수밖에 안 되는 거다"라며 이석훈의 노래에 혹평했다.

이석훈은 자신만만하게 황제성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석훈의 예상과 달리, 황제성이 '라라라' 노래를 부르고 얻어낸 점수는 94점. 황제성은 점수를 보고 이석훈에게 야유하며 "이게 실력이다. 어디서 노래 배웠는지 전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이후 이석훈은 오디션 후기로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그는 "꼭 영국 가셨으면 좋겠고, 노래 연습 열심히 할 테니까 그때 나 빼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황제성과의 영국 행보를 예고했다.

사진 = 킹스미스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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