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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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입 찢어지겠네…'55억 자가'에 노천탕 로망 성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1 10: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55억 단독주택에 거주 중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오랜 꿈이던 '노천탕 로망'을 드디어 이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월동 준비부터 노천탕 설치까지 바쁜 박나래의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는 원예상점에 방문해 월동 준비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했다. 지난해 첫 주택 살이를 하며 동파와 외풍 때문에 고생을 했다는 박나래는 난방비가 100만 원까지 나왔다는 사연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박나래는 외풍을 막아줄 방풍지를 들고 침실 창문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부엌으로 향해 부엌 창문에도 방풍지를 꼼꼼히 붙인 뒤 바깥에 있는 보일러 실로 이동해 보일러 배관들을 보온 덮개로 감싸고 연통 주변의 틈새를 막았다. 

박나래의 거침 없는 손놀림에 "업체에서 나온 분 같다"라며 전현무도 놀라워한 가운데 박나래는 동파와 외풍에 이어 수국 방한 작업도 했다. 



월동 작업을 마친 박나래는 "주택살이의 최종 로망이자 저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헉 소리나는 스케일의 야외 욕조를 공개했다.

앞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천탕을 향한 욕망을 드러낸 바 있는 박나래는 "모든 억압과 규범을 빼고 하늘을 보면서 씻고 싶었다. 너무 흥분된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본격적으로 욕조에 물을 받았다. 

모든 준비를 마친 박나래는 참치 내장 젓갈을 올린 감태 크림치즈 크래커, 나래바 신메뉴인 김치 버터를 만들어 와인과 함께 준비, 노천탕을 즐겨 시청자들을 대리만족시켰다.



최근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는 두 달 남은 올해의 계획을 묻는 김숙에게 "마당에 노천탕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거기서도 비키니 입냐"라고 김숙이 궁금해하자 박나래는 "거기서 비키니를 왜 입냐. 노천탕이니까 싹 벗어야지"라고 그다운 화끈한 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아 거주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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