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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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희진 "아이돌 반대한 父, 데뷔 후 미안하다고" 오열 (안녕자네)

기사입력 2023.11.11 08:48 / 기사수정 2023.11.11 08:4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아르테미스(ARTMS) 멤버 희진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반대했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 HeyNews에는 '고3 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만난 아버지(ft. 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희진은 팬의 아버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평소 부모님에게 표현을 잘 하는 편이라며 "부모님한테 사랑한다고 꼭 말한다. 무조건 헤어질 때 뽀뽀를 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17살 데뷔해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이한 희진은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희 아버지가 (아이돌이 되는 걸) 반대를 많이 하셨다. 새로운 경험을 좀 못 하게 하는 편이다. 항상 일반적인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울컥했다.

이어 희진은 "저는 스스로 개척을 해나가는 편이다. 그래도 이젠 데뷔를 하지 않았나. 아빠는 절 보면 그게 수도꼭지인 거다. 그때 못 해줬던 거 미안하다고, 너 혼자서 한 거 너무 대견하다고 말씀을 해주신다"고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팬 아버지는 "나를 위해 일하고 나를 위해 시간을 쓴다는 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희진 님도 이미 그거에 많은 이룬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희진은 지난달 첫 미니앨범 '케이(K)'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알고리즘(Algorithm)'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헤이뉴스 HeyNew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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