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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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남진에게 2시간 전화 레슨 받아"…안성훈과 노래 대결 (미스터로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10 07: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용식이 남진에게 전화 레슨을 받았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우리 형 특집을 맞아 이용식, 류지광, 마커스 강, 황민우, 황민호가 출연했다.

이용식의 노래 대결 상대는 안성훈이었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방송 보시면서 '진이 될 것 같다'고 연락하셨다"는 일화를 밝혔다.

그러자 이용식은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다 연락해서 '네가 진이 될 것 같다'고 했었다"고 실토해 안성훈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성주는 "많은 분들이 안성훈 씨를 사윗감으로 탐을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용식은 "사위 자리는 이미 결정됐으니 관심도 없다"고 난감해하며, "그 사위 원혁이를 '미스터로또'에 한번 출연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김성주가 "이 대결에서 성과가 좋으면 출연시키겠다"고 말하자, 이용식은 안성훈에게 "알아서 하라"고 경고했다.

안성훈은 황민우의 친구들과 함께 유정석의 '질풍가도' 무대를 꾸몄다. 이용식은 "전화로 남진 형님께 2시간 레슨을 받았다"며 남진의 '빈 잔'을 불러 안성훈을 상대로 승리했다.



한편 황민우와 황민호는 TOP7과 황금기사단 팀으로 나뉘어 형제의 난을 펼쳤다.

서로를 위해 눈물 흘린 적은 있어도 맞대결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황민우는 "지금은 내가 울 것 같다. 민우가 TOP7에 들어가고 싶어 피나는 노력을 했는데, TOP7 자리에 앉는 걸 보고 형으로써 뭉클하더라"고 밝혔다.

황민호는 "나도 형과 붙게 돼서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고, 황민우가 포옹해 주자 황민호는 눈물을 보였다.

황민우는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준비했다. 황민호는 어김없이 학교 친구들과 함께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황민호는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열창해 100점을 받았고, 황민우는 황민호를 안아 올리며 "내 동생이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형을 이긴 황민호는 눈물을 흘리며 한우 선물을 받았다.

이를 본 이용식은 "형이 한우를 못 받아서 섭섭해할 줄 알았는데, 어차피 한우는 같이 먹게 되는 거니까 아주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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