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6:03

[오늘의 화제] 황당 결말 드라마 1위…TTL소녀 최근 모습

기사입력 2011.07.07 01:32

백종모 기자

▲ TTL소녀 최근 모습 '여전한 신비 소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6일 인터넷상에서는 '이지아 도플갱어', 'TTL소녀 최근 모습', '황당 결말 드라마 1위'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TTL소녀 최근 모습 "동안+신비소녀 여전해"

TTL소녀 임은경의 최근 모습이 공개되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뜸했던 신비소녀 임은경, 최근 모습 공개"라는 제목으로 임은경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임은경은 한 남성과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임은경은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청순한 웨이브와 함께 전혀 나이를 먹지 않은 듯한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CF모델로 활동했던 변함없는 '신비 소녀'의 미모를 자랑하는 임은경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방부제 미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한편, 임은경은 1999년 SK텔레콤 TTL 광고에 출연해 'TTL소녀'로 유명세를 탔으며 이후, 영화 '품행제로', '여고생 시집가기'등에 출연했다.

[화제 포인트] ▶TTL소녀 최근 모습이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1999년 SK텔레콤 TTL광고에 등장한 신비소녀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인형같이 작은 얼굴에 만화 캐릭터 같이 큰 눈, 말 없이 신비한 표정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러나 SK텔레콤 측은 모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이 더해졌다. 결국 TTL CF 3탄이 공개될 무렵에야,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인 임은경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가 됐다. 가요콘서트를 보러 갔가다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 SK텔레콤과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 황당 결말 드라마 1위 '지붕킥'

② 황당 결말 드라마 1위 '지붕킥', 2위는 '파리의 연인'

'황당 결말 드라마 1위'로 '지붕뚫고 하이킥'이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최악의 황당한 결말 드라마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27.1%(1649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2009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방송되었으며 방영 내내 인기를 끌며 황정음, 신세경, 최다니엘, 윤시윤 등 출연진들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시청자들로부터 받았던 인기와 달리 결말은 '최악', '황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붕킥'의 결말은 주인공 최다니엘과 신세경이 그동안의 전개와는 동떨어지게 뜬금없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으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특히 화면이 흑백으로 변하며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라는 대사로 끝나는 황당 결말은 어이없고 잊고 싶은 순간에 사용되는 패러디 소스로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지붕킥'의 뒤를 이어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1493표 (24.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백마탄 왕자 한기주(박신양 분)과 씩씩한 신데렐라 강태영(김정은 분)의 로맨스는 "애기야 가자", "이 안에 너 있다"등의 숱한 명대사를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결말에서는 모두 강태영의 소설인 것으로 마무리돼 드라마에 몰입했던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화제 포인트] ▶ 황당 결말 드라마 1위로 '지붕킥', 2위로 '파리의 연인'이 차지한 가운데, 3위로는 415표(6.8%)로 최근에 종영한 SBS 드라마 '49일'이, 4위에는 '아내의 유혹', 5위는 '태왕사신기', 6위는 '쩐의 전쟁', 7위는 '아이리스', 8위는 '꽃보다 남자', 9위는 '발리에서 생긴일' 10위는 '나쁜 남자', 11위는 '성균관 스캔들', 12위는 '혼', 13위는 '베토벤 바이러스', 14위는 '보석 비빔밥', 15위는 '인어 아가씨' 등이 뽑혔다.

▲ 이지아 도플갱어,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왼쪽)

③ 이지아 도플갱어 '같이 드라마 출연한 사이'

이지아의 '도플갱어'가 나타났다.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씨가 배우 이지아와 닮은꼴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은주는 오뚝한 콧날, 갸름한 얼굴형을 비롯해 헤어스타일은 물론, 눈웃음까지 똑 닮아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 신기한 점은, 박은주는 과거에 이지아와 함께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은 첫 방송 이후 5주 연속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초대박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 방송은 9일(토) 밤 11시로 예정되어 있다.

[화제 포인트] ▶ 이지아 도플갱어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화제인 가운데, 박은주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주희 역을 맡았다. 드라마가 방영된 같은 해에 1집 '열정(passion)'을 2009년에는 2집 '카프리치오소(capriccioso)'를 발매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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