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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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원밀리언·잼 리퍼블릭, 단번에 우승→탈락후보로…리아킴 '눈물' [종합]

기사입력 2023.10.18 09:36 / 기사수정 2023.10.18 09:3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스우파2' 파이널에 오를 4크루는 누가 될까. 

17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8회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졌다. 이번 배틀 퍼포먼스 미션과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의 합산 점수에 따라 최종 파이털에 오를 4크루가 가려진다. 



먼저 베베와 울플러가 대결을 펼쳤다. 본 경기에 앞서 중간 평가에서 베베는 울플러가 단체 배틀을 통해 선보였던 우산 퍼포먼스를 오마주해 선보였다. 

자신감 있는 모습과 달리 베베는 타 크루에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울플러의 우산 퍼포먼스를 넘지 못했다' 등의 평가로 탈락 예상 크루로 꼽혔다. 하지만 혹평에도 바다는 "메가 크루 때 크게 혼이 나니까 받아들이는 깡이 좋아졌다. 어떻게 보면 잘 되라고 해주시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감히 안무를 수정하기 시작했다.

베베는 리더 바다보다 크루원들이 돋보일 수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그 결과 배틀러 강자 울플러를 상대로 저지, 현장 관객 투표 점수까지 가져가게 됐다. 



레이디바운스와 잼 리퍼블릭의 대진이 이어졌다. 모든 크루에게 탈락 예상 크루로 꼽힌 레이디바운스. 이들은 중간 점검 당시 자신들의 안무를 오마주한 잼 리퍼블릭에게 영감을 받아 잼 리퍼블릭의 크루곡 일부를 재현해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댄서들이 모인 잼 리퍼블릭은 강력한 우승 상대였지만, 레이디바운스는 이에 못지 않는 합을 보여줬다. 식빵에 잼을 바르는 등 잼 리퍼블릭을 표현한 독창적인 안무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파이트 저지의 선택은 잼 리퍼블릭이 앞섰지만 현장 관객 투표 결과 레이디바운스가 승기를 잡았다. 



끝으로 원밀리언과 마네퀸이 나섰다. 마네퀸은 훌라후프를 이용한 단체 배틀 안무로 중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원밀리언은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힙합 무브로 놀라움을 안겼지만, 데비가 방향을 헷갈리는 실수를 했다. 

이어 1:1 배틀에서 원밀리언 대표로 나온 리아킴은 "모든 댄서들이 저를 되게 무시했다. 제가 애 한때 락킹&팝핑으로 전 세계를 제패했었는지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경륜을 보여줬다. 신흥 배틀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마네퀸의 쎄라는 한발 들기 시그니처로 감탄을 자아냈다. 

파이트 저지의 선택은 마네퀸이었지만 현장 관객 투표 결과 원밀리언이 역전했다. 

화사 신곡 미션 결과 발표에서는 챌린지 보너스가 더해져 베베가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MC 강다니엘이 탈락자를 언급하는 듯 했는데, 여기서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 탈락 배틀 후보가 돼 모두가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Mne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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