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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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맹주' PSG 탈론, R7 2-0 완파... A조 1위 결정전 진출 [롤드컵]

기사입력 2023.10.10 17:42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PSG 탈론이 레인보우7을 가볍게 꺾고 A조 승자전으로 향했다.

PSG 탈론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1라운드 레인보우7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PSG 탈론은 승자조 2라운드로 향해 라우드-GAM의 승리팀과 A조 1위를 두고 대결하게 됐다.

다소 손이 풀리지 않은듯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간 팀은 레인보우7이었다. 레인보우7은 '오디' 세바스티안 니뇨의 비에고 활약과 함께 조금씩 격차를 벌리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미르' 정조빈의 탈리야도 빠른 운영 능력과 함께 레인보우7의 좋은 흐름에 일조했다. 다만 PSG 탈론도 지속적으로 격차를 좁히면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PSG 탈론은 '메이플' 황이탕의 니코가 이끄는 화려한 한타에 힘입어 25분 완전히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조합의 후반 화력을 앞세워 빠르게 승기를 잡은 PSG 탈론은 29분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적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 선취점을 기록했다.

2세트에서 PSG 탈론은 1세트 후반 기세를 살려 초반부터 함박 미소를 지었다. PSG 탈론은 초반 연달아 봇 라인 다이브를 성공시키면서 '세오' 로렌소 테베스의 자야 성장 발판을 크게 없앴다. 이어 '미르' 정조빈의 오리아나까지 잡아낸 PSG 탈론은 무난한 승리를 위한 판을 짰다.

착실하게 스노우볼을 굴린 PSG 탈론은 24분 만에 4000골드 가량 격차를 내고 레인보우7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적절한 위치에서 들어오는 '준지아' 위쥔자의 마오카이 '대자연의 마수'는 그야말로 레인보우7에 저승사자였다. 반격의 힘이 떨어진 레인보우7은 PSG 탈론의 '내셔 남작' 사냥도 막지 못했다.

결국 PSG 탈론은 30분 미드 라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A조 1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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