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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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환승연애' 출연? 힘들 것 같다"…박하선도 반대 [종합]

기사입력 2023.10.10 13: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예원이 '환승연애' 출연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에 출연하는 배우 김예원, 임준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예원 씨 따라 '환승연애' 과몰입러 1인이다. 만약 예원 씨에게 출연자로 제안이 온다면 출연을 하겠냐"고 문자를 보냈다. 박하선은 곧바로 "나가지 말라"라고 반대했다. 김예원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 MC로 활약했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저는 반대한다. 너무 여려서 안 될 것 같다. 예원 씨는 따뜻해서 거의 100% 연락이 오지 않나. '환승연애'는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예원은 "연락은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도 '환승연애' 출연자셨던 성해은 씨 채널에 출연해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전 과정을 지켜본 결과 저는 못 하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해은 씨 같을 것 같다"고 하자 김예원은 "그 정도로 눈물이 많지는 않다. 그때 해은 씨가 힘든 시기였고 모든 패널이 응원하던 분위기였다. 제가 그 분위기에 들어가면 저 또한 힘들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하선이 "다른 사람들 연애를 잘 눈치채나. '환승연애'에서도 추리력이 뛰어났다"라고 묻자 김예원은 "다른 사람 연애를 눈치채기보다는 사람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어떤 말 한마디, 작은 제스처 하나에도 의중을 파악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의 마음을 잘 알아차린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연애를 빨리 눈치채는 편까지는 아닌 것 같다. 마음을 잘 보는 편"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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