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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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학대사건' 찐자, 새 가족에게 입양돼 이제는 '극복이'

기사입력 2011.07.03 11:48 / 기사수정 2011.07.03 11:48

온라인뉴스팀 기자


▲ 황구, 새 입양자의 품으로 ⓒ SBS TV 동물농장

[엑스포츠뉴스=정호연 기자] '황구 학대 사건'의 찐자의 새 가족을 만난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황구 학대 사건 후 제작진에게 구조되 치료를 받고 있는 찐자가 새 집에 입양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 따르면 찐자의 입양을 원하는 요청자가 60여 명이 넘는 가운데 그 중 한 입양자가 동물보호단체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

찐자는 새 가족에게 찐자 대신 앞으로 모든 것을 다 극복해 나간다는 의미로 '극복이란' 새 이름도 얻었다.

병원을 찾은 찐자의 입양자는 "황구의 울음소리가 귀에서 떠나질 않았다"라며 "외롭지 않게 키우않을 거고 찐자를 통해서 저도 행복해 질 것 같다"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극복이 이제 정말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찐자가 예전의 아픔 정말 다 극복했으면 좋겠다", "극복이 잘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극복이'라는 이름을 얻은 '찐자' 황구 ⓒ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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