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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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차' 배우·제작자 커플 탄생…장원석♥손은서, 11월 웨딩마치 [종합]

기사입력 2023.10.04 1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손은서와 영화 제작자 장원석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4일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11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어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손은서는 결혼 준비와 차기작 검토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손은서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은서의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 장원석이다. 오랜 지인이던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이어왔다. 이후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배우·제작자 커플이 탄생했다. 

공식적인 연인이 되었다는 두 사람은 지난해 두 사람은 '카지노'로 협업했다. 손은서는 '카지노'에서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을 맡았다. 장원석이 대표로 있는 BA엔터테인먼트는 '카지노'의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손은서는 1985년생으로 2005년 CF로 연예계 데뷔 후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등을 비롯해 드라마 '메이퀸', '보이스', '법쩐'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았다. 



손은서보다 9살 연상인 장원석 대표는 '범죄도시' 제작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을 시작으로 '왕의 남자', '의형제', '최종병기 활'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2013년에는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사라진 시간' 등을 제작했다.

지난 6월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장원석은 MC 장도연이 손은서를 언급하며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하자 "메시지는 평소에도 자주 보내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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