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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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문제…채정안, 힐링 여행 중 정형외과行 "골절 의심" (채정안TV)

기사입력 2023.09.22 14:55 / 기사수정 2023.09.22 14:55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채정안이 음주 후 춤을 추다 발가락 부상을 입었다.

2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채정안‥완주를 완(전)(음)주하다‥|테크노 여전사 소환|완주 맛집 추천|소양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전주 여행에 이어 완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완주의 한 독채펜션에 도착한 그는 1층부터 2층까지 둘러보며 감탄했다.

채정안은 "하루만 있기 아깝다"며 시작부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바베큐 파티할 고기도 준비하고 냉장고를 채워넣는 등 마트에서 봐온 장을 정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먹방에 돌입한 채정안은 다함께 건배를 하며 "팔복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위하여", "채정안TV를 위하여"를 외쳤다. 현란하게 소맥을 마는 모습에 지인들도 환호성을 질렀다.

취기가 오른 채정안은 신나게 춤을 췄고 그 여파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아침이 되자 식탁 앞에 앉아 있던 그는 "범인은 이 식탁 다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맨발로 춤을 추다 식탁 다리에 부딪혀 발가락 부상을 입은 것.

채정안은 "발가락이 뜨거워지는 밤(을 보냈다)"며 "집에서 춤을 출 때 의자 다리에 많이 다쳤었다. 놀러와서 다치는 것 너무 싫다"며 얼굴을 감싸쥐었다.

결국 2일 차 스케줄까지 야무지게 계획했던 채정안은 정형외과로 향했다.

진료를 받고 나온 그는 "제발 골절이 아니길 바란다. 골절이 의심돼서 X-ray 찍어보자고 하셨다. 어제 내가 무슨 춤을 추다 이렇게 됐는지"라며 "저는 춤을 정말 좋아한다. 춤이 저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사진=유튜브 '채정안TV'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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