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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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김남일, 핼쑥한 입국사진 해명 "신혼 여행 아니야" [종합]

기사입력 2023.09.20 16: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감독 김남일이 인터넷에서 밈으로 돌아다니는 사진에 대해서 해명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는 '대신 물어봐드림ㅣ김남일 감독과 딱 세잔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김남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남일에게 선수, 해설, 코치, 감독 중 가장 힘들었던 순서에 대해 묻자 "해설은 아니고 객원으로 잠깐 소개했다"며 "육체적으로 제일 힘든 건 코치. 정신적인 건 감독"이라고 답했다.

김남일에게 온라인상에서 밈으로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여주자 "사진 잘 찾았다"며 감탄했다. 

사진을 본 안정환은 "저게 신혼여행 사진이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김남일은 "맞다. 일본 고베 처음 갔을 때고 바로 다음 날 한국에 시합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경기를 하고 나면 많게 4~5kg 빠진다. 그렇게 빠진 상태에서 다음 날 아침에 귀국한 것 같은데 힘들어 보이네"라며 덧붙였다.



안정환은 "경기만 뛴 거 맞지?"라고 한 뒤 사진을 유심히 보더니 "아이가 있었네. 아이가 있으면 새벽에 자주 깨잖아. 육아가 힘들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과 김남일에게 "서로의 외모에 부러운 점"을 묻자 안정환은 "키", 김남일은 "다 부럽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남일은 "그거 '꽃을 든 남자'"라며 감탄하자 안정환은 "이제 아저씨다"라며 겸손을 표했다.

이어 "나이트클럽에서 누가 더 인기 많았냐"는 질문에 안정환 "둘이 나이트클럽을 간 적이 없다. 나이트를 잘 안간다. 삼겹살이나 구워 먹고"라고 하자 김남일은 "정환이 형은 끝나면 집에 바로 간다. 가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정환보다 나은 점에 대해 주변에서 위트라고 이야기하자 안정환은 "네가 카리스마 이미지에 맞춰 살다 보니 재미있는 친구인데 알려지지 않은 거다"라고 말했다. 김남일은 "정환이 형이 계기가 됐다. 덕분에 편하게 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정환19'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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