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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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결혼식 중 50만 원 경품 추첨까지…당첨자 "내가 보살"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3.09.11 11:22 / 기사수정 2023.09.11 11:2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심형탁-사야 부부의 결혼식에서 예상치 못한 축가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돼, 하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오는 1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1회에서는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한국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 직접 축가를 부르다가 오열하는 위기 상황을 맞는다. 급기야 심형탁은 무릎까지 꿇고 주저앉아 오열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사야는 "심 씨 울지마.."라며 눈물을 닦아준다. 

그런데 이때,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져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누군가가 앞으로 걸어 나와 심형탁 대신 마이크를 잡은 것. 나아가 이 사람은 "(축가) 대신 해줄게~"라며 환상의 라이브를 선보여, 순식간에 현장을 공연장으로 만든다.



찡한 감동과 여운이 남은 축가가 마무리 된 뒤엔, 심형탁이 특별히 준비한 '경품 추첨' 시간이 진행된다. 사회자 전현무는 "선물 클래스가 남다르다. 50만 원 상당의 로봇!"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의아케 한다. 전현무는 "설마 로봇 청소기겠죠? 로봇을 주는 결혼식은 처음 봤어요"라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잠시 후, '경품 당첨자'가 발표되는데, 행운의 주인공을 확인한 이승철은 "저렇게 짜기도 힘들 거야~"라며 혀를 내두른다. 김재중 역시 "대박!"이라며 파안대소 하고, '경품 당첨자'는 "나도 (이 상황이) 웃겨~"라면서 쑥스러운 듯 웃는다. 

내친김에 '경품 당첨자'는 단상에 올라와, 심형탁 부부에게 '결혼 덕담'을 건넨다. 그러면서 "내가 보살이 다 됐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신랑수업'은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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