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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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더 말랐었네 "59kg까지 빼…한 달 만에 '-10kg'" 다이어트 경험 (재친구)

기사입력 2023.09.11 00:16 / 기사수정 2023.09.11 00:1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재중이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시나요? 이 영상을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재중은 게스트 김해준에게 요리를 해주며 대화를 나눴다.

김해준은 "평상시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고 김재중은 "다이어트를 왜 해?"라고 물었다. 그는 "나는 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까 차라리 먹고 많이 움직인다. 일을 열심히 하던가 밖에 나간다"고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은 안 찐다"고 덧붙였다.

이에 감탄한 김해준은 "그게 쉽지 않은 거다. 최대 며칠 굶어봤냐"고 되물었다. 김재중은 "예전에 록 병에 걸린 적이 있다. 그때 59kg까지 뺐다. 한 달 만에 10kg을 뺐다. 방울 토마토만 먹었다"고 고백했다. 

김재중은 "그땐 음반 장르에 내 캐릭터를 입혀야했다. 빼야할 수밖에 없었다. 너도 캐릭터 할 때 몰입하고 만들지 않냐"며 김해준에게 공감을 요구했다.

김해준은 "대단하기는 하다. 쉽지 않은 거다"라며 또 한 번 감탄했다.



한편, 김재중은 김해준의 근육에 놀랐다. 그는 김해준에게 "활배 무슨 일이냐. 안에 다 있다"며 "체지방만 빼면 된다. 뭘 먹고 찐 거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해준은 "지금까지 들은 질문 중 제일 신선하다"고 웃었다. 김재중은 "많이 먹은 것과 별개로 근육 있는 친구들은 함부로 살 안 찐다. 몸이 용납을 못한다"며 의문을 표했다.

김해준은 "난 열두시, 한시 새벽에 들어가도 배달음식을 시킨다. 풀고 자야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재중은 "배달 음식이 살 많이 찐다. 나도 배달 음식 많이 먹는데 그래서 움직인다"고 홈 트레이닝 동작을 재현했다. 김해준은 "그렇게 움직이는 것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고 단호히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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