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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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딸→'최강야구' 이대호까지…의외의 출연진 가독했던 개막식 [제11회 부코페]

기사입력 2023.08.26 08:30



(엑스포츠뉴스 부산, 이창규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의외의 인물들이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블루카펫 행사에는 팀 변기수 '목'욕쇼, 만담어셈블, 숏박스, 투맘쇼, 쉬케치, 너튜브, 보물섬, 폭스클럽, 최강야구, 꼰대희(김대희), 동민엄마(신봉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축하 공연은 댄서 팝핀현준이 맡았다. 처음에 홀로 등장해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팝핀현준은 짧은 무대를 마무리한 뒤 누군가와 함께 등장했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그의 딸 예술 양이었다.

팝핀현준은 예솔 양과 함께 마이클 잭슨의 'Beat It' 리믹스 버전으로 함께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이 뿐 아니라 아내 박애리도 등장해 함께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맞춰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블루카펫 당시에 의외의 출연진이 모습을 비춰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바로 JTBC '최강야구'의 출연진인 장원삼, 이대은, 심수창이었다.



세 사람은 함께 등장하면서 코믹한 포즈를 취하는 등 프로 예능인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다.

이 뿐 아니라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도 따로 모습을 비춰 놀라움을 안겼다.

이대호 또한 최강 몬스터즈에서 보여주는 승부욕 넘치는 모습 대신 여유가 넘치는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해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김지민은 연인인 김준호 대신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박성광과 함께 등장,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어서 패러디하는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부코페'는 14개국 50여 팀이 참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열흘 간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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