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5 00:37 / 기사수정 2011.06.25 00:37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작년 시즌 중반까지 부진을 이어갔지만 결국은 시즌 타율 3할을 기록하면서 이제 타격에 있어서는 나무랄 것이 없다는 평을 받은 박용택 선수.
그는 시즌 후 돌연 지명타자로의 변신을 선언하면서 겨우 내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올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흘린 땀방울은 절대 배신하지 않았는데요. 올 시즌 초반의 화두는 LG트윈스와 더불어 박용택 선수의 엄청난 활약이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그가 기록한 성적은 23경기 타율 0.346 6홈런 20타점 7도루였습니다. 더불어 다소 불안했던 볼넷 대비 삼진 비율도 거의 1:1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지명타자로의 변신이 성공적임을 알렸습니다.
5월에도 25경기 타율 0.310에 1홈런 17타점을 기록한 그는 이후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특히, 6월 18경기에 출장해 기록한 성적은 0.243에 1홈런 8타점입니다.
더불어 볼넷 대비 삼진 비율도 거의 3:1정도로 삼진이 많아지는 등 확실히 4월보다는 좋지 않다는 것을 기록으로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박용택 선수에 관한 의견이 상당히 많이 오고가더군요.
[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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