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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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마르세유, '2부리그 강등' 과르다도 관심

기사입력 2011.06.24 17:57 / 기사수정 2011.06.24 17:5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부 리그 강등으로 이적설이 만연한 안드레스 과르다도(데포르티보)가 프랑스 두 거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과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데포르티보의 과르다도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과르다도의 소속팀인 데포르티보는 지난 5월 끝난 2010/11시즌 라 리가에서 18위에 그쳐 2부 리그로 강등됐다. 데포르티보가 20년 만의 강등을 당함에 따라 에이스로 활약하던 과르다도는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 선수로 떠올랐다.

과르다도 역시 이달 초 포르투갈 언론과 인터뷰서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을 좋게 생각한다"는 의사를 밝혀 데포르티보를 떠날 것임을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북중미 골드컵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과르다도는 리스본을 비롯해 라 리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프랑스의 두 거인 클럽인 리옹과 마르세유도 영입에 큰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아스에 따르면 리옹은 과르다도를 유벤투스 이적설이 도는 미셸 바스토스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고 마르세유도 과르다도를 영입해 왼쪽 측면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C) 아스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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