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20 22:31 / 기사수정 2023.08.20 22:3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마이웨이' 개그맨 이용식이 내년 4월 딸 수민과 예비사위 원혁의 결혼식을 앞두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예비사위 원혁의 신곡 녹음 현장을 찾아간 이용식과 이수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식은 딸 수민과 예비사위 원혁과 함께 조카이자 가수 이정현의 작업실을 찾았다. 이용식이 이정현 부부에 원혁의 신곡을 부탁한 것.
원혁은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로 가장 떨린다. 어젯밤에 잠을 잘 못 잤다"면서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극도로 긴장한 원혁의 모습은 녹음실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원혁은 연이은 음이탈을 했고 작업실 분위기는 금세 얼어붙었다. 이에 작곡가 이수정은 힘겹게 올라가는 고음을 지적하며 "흥을 더 끌어올려라. 가볍게 불러봐라"라고 조언했다.
원혁은 "지난번 '사랑꾼' 작업할 때도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용식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노래 부르는 게 도움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원혁을 지켜보던 이용식은 "'아~ 몰랐네' 이 부분이 재밌다.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불러라"라고 응원을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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