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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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 ♥김진우와 결혼 후 고부 갈등·병간호까지…과거 공개 (우아한 제국)[종합]

기사입력 2023.08.16 20:55 / 기사수정 2023.08.16 20:55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김진우가 한지완과 결혼했지만, 예전 같지 않은 마음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주경(한지완)에게 고백한 후, 결국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 상황이 전파를 탔다.



장기윤은 "신주경 너 큰 실수했다. 죽으려는 나 살렸으니까 네가 나 평생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하며 신주경에게 프러포즈했다.

나승필(이상보)은 자신에게 면회 온 신주경이 충고를 하자, 그는 "장기윤을 오래전부터 사랑한 거 안다. 그래서 봐야 할 진실을 못 보고 그러는 거 아니냐. 장기윤 그놈 너무 믿지 마라. 아주 위험한 놈이다"라며 경고했다.

홍혜림(김서라)은 장창성(남경읍)을 찾아가 "결혼을 허락하면 이 자리에서 약을 먹고 죽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하지만 장창성은 눈 하나 끔벅하지 않고 방을 터벅터벅 나갔다.



신주경은 구애하는 장기윤에게 "여태 오빠가 날 좋아했던 걸 믿을 수가 없다. 갑자기 이러니까 놀림 받는 기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장기윤은 "정착할 곳이 필요하다. 그게 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다"라고 애절하게 마음을 전했다.

신주경의 첫사랑은 사실 장기윤이지만, 보육원에서부터 길러준 것이 감사하고 염치없어 거절한 것. 신주경은 "가끔 보육원에 놀러 오는 기윤 오빠랑 뛰놀면서 너무 행복했다. 근데 막상 결혼하자고 하니 겁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후 신주경과 장기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신주경은 장기윤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



장창성은 뇌출혈로 거동이 불가능하고 치매까지 온 상황. 그럼과 동시에 홍혜림은 신주경을 향한 증오를 키워나갔다.

홍혜림은 보육원에 봉사하러 간다고 신주경에게 김치를 담그라 시켰다. 이에 신주경이 중요한 미팅이 있다고 말하자, 홍혜림은 "너 그동안 시아버지 믿고 나대는 거 너무 역겨웠다. 말대답 또박또박하지 말라고 했잖냐"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장기윤은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해외에서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장기윤을 신주경이 마중하러 나가자, 장기윤은 회사를 물려받으려고 자신의 모든 걸 알려고 하냐는 태도로 비아냥거렸다.

곧이어 출소한 나승필, 장기윤, 신주경이 서로를 마주했다. 장기윤은 "넌 나승필 편을 드는 게 말이 되냐"라며 사람들이 다 보는 공항에서 신주경에게 소리 질렀고, 이에 신주경은 당황한 듯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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