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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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 갈팡질팡 어장관리 여전…3기 정숙 "간보는 사람"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08.10 23:21 / 기사수정 2023.08.10 23:2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솔사계' 3기 정숙이 11기 영철의 갈팡질팡하는 태도에 실망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낮술 데이트가 펼쳐졌다. 영철과 정숙은 술을 곁들이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영철은 "오늘 데이트 신청은 '어제 (데이트를) 못했으니까 오늘 만나봐야지' 그런 느낌으로 부담 없이 왔다"고 말했다.

정숙은 그의 말에 "아주 서운하다. 첫인상 때 선택했는데 대화 못해봐서 대화해야지 이런 느낌이냐"라고 섭섭해했다. 영철은 "그게 맞다. 근데 이렇게 데이트하니까 또 달라 보인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영철은 '저녁 데이트 누구랑 할 거냐'라는 정숙의 질문에 "(숙소) 나오면서 현숙이랑 얘기했다"라며 13기 현숙을 꼽았다. 정숙은 이에 "사전에 이미 다 얘기를 했구나"라며 그에게 연이어 서운해했다.  

정숙은 앞서 현숙이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마음 아팠을 것 같다"고 물었다. 영철이 "마음 아팠다"고 하자 정숙은 "그럼 날 선택한 게 솔직하지 못한 선택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영철은 "(정숙과) 데이트를 정말 하고 싶었다. 만족스럽다"면서도 "만족스럽고 갑자기 또 복잡하다"고 토로해 정숙을 당황케 만들었다. 



어느덧 복분자를 두 병째 마신 두 사람. 영철은 "이 한 병만 마시고 가자"라고 했다. 영철이 직원에 남은 조개를 포장해달라고 하자 정숙은 "가기 아쉽다"라며 데이트를 이어 가고 싶은 속내를 내비쳤다.

영철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정숙이) 더 있고 싶다고 한 것에 대해 많이 헷갈렸다. 어떤 시그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경리는 "영철님은 다 좋은데 눈치가 없다"라고 콕 집었다. 

술집에서 나온 두 사람은 해변가를 거닐었다. 정숙은 "나도 영철님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고 입을 열었다. 영철은 "1박 2일 동안 봤을 때 내가 어떤 사람인 것 같냐"고 물었고 정숙은 "간보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SBS Plus·EN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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