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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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손나은·정유미, 이강인 응원 나선 ★들…승리요정 됐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03 21: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배우 정유미, 손나은이 이강인 응원에 나섰다.

3일 오후, PSG(파리 생제르맹)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렀다. PSG는 프랑스 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강팀으로 K리그 최다 우승팀 전북과 맞대결을 펼쳤다.



최근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PSG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브라질 대표 스타 네이마르 등 스타 플레이어가 소속된 구단이다.

PSG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PSG는 올 여름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서 일본만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이강인 영입을 확정지은 후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지드래곤, 정유미, 손나은 등 스타들이 이강인 응원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같은 구역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지드래곤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6일, PSG 공식 SNS 계정은 "부산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이강인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유니폼을 함께 든 채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이날 전북 현대와의 친선 경기에서 입은 PSG의 원정 유니폼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경기에 앞서 네이마르의 SNS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이마르는 친선 경기를 위해 경기장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이강인과 나란히 앉아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급속도로 친해진 듯한 이강인, 네이마르의 모습에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도 환호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이강인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강인이 속한 PSG는 이날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에 투입, 공격 전개를 도우며 활약했다. PSG는 이번 전북전을 마치고 곧바로 프랑스로 귀국해 13일 로리앙과의 리그1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한준 기자, PSG, 네이마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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