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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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여권 페이지 부족해 더 발급…무대 원없이 해" (엘르)

기사입력 2023.07.21 17:00 / 기사수정 2023.07.21 17:0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잦은 월드 투어로 여권이 두꺼워졌다고 전했다.

21일 '엘르 코리아'에는 '블랙핑크 지수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 너 T야...? 코첼라 후기부터 화보 비하인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엘르 코리아'의 이모지 인터뷰 게스트로는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출연했다.

지수는 최근 월드 투어와 관련한 여러 일화를 전했다.



지수는 "3~4년 전에 월드 투어를 나갔을 때도 무대를 진짜 많이 했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끼리 무대를 원 없이 하지 않았냐고 서로 얘기했다"라며 코첼라·월드 투어 당시 멤버들과 나눈 대화를 얘기했다.

지수는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규모를 더 크게 해서 '우리 이제 어느 무대에 서도 안 떨리지 않을까?'라고 얘기했었다. 근데 떨리긴 하더라"라고 수줍게 고백하며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수는 항상 멤버들끼리 '불태우고 있다'라는 생각으로 무대를 한다고.

잦은 월드 투어로 인해 여권 페이지가 모자라지 않냐는 질문에 지수는 맞다고 대답했다. 지수는 "하나 더 발급받아야 할 때도 있고, 비자 같은 것 때문에 여권을 몇 개 겹쳐서 다니니까 엄청나게 두꺼워진다"라며 이에 관해 이야기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지수는 성격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평소 냉철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지수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장 의외인 점'이라는 질문에 대해 눈물이 많다고 대답했다.

지수는 "제가 대외적으로 강철 이미지가 있다. 그래서 사람들한테 '너 t야?'라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라며 성격과 관련해 언급했다.

지수는 "하지만 저도 저만의 눈물 버튼이 있다"라며 "동물 농장 같은 거 보면 운다"라고 의외의 답변을 전하기도.



더불어 지수는 최근 솔로로 데뷔했던 곡 '꽃'에 관한 챌린지도 언급했다. 지수는 "강아지로 꽃 챌린지를 많이 하던 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아이들도 꽃 챌린지를 많이 하더라"라며 뿌듯함을 표했다.

이어 초등학생이 챌린지에 참여를 많이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초통령인가?"라고 생각했다는 걸 전해 웃게 했다.

한편 지수의 인터뷰 영상은 '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엘르 코리아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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