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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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조인성에 기습 공격 "고민시가 예쁘냐 내가 예쁘냐"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7.09 00:17 / 기사수정 2023.07.09 00:1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조인성을 당황하게 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 등 영화 '밀수' 팀이 먹교수 이영자의 화로회에 초대되어 촬영 비하인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등장하자마자 차갑게 담근 수박이 들어있는 물에 손을 씻으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조인성을 보자마자 "인성 오빠!"라고 외치면서 갑자기 달려들었다.

조인성은 놀란 듯 보였으나 오히려 이영자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이영자를 꼭 안으며 "잘 지내셨죠"라고 전했다.

이어 조인성은 홍현희와 다시 포옹을 했고 홍현희는 염정아 등과 함께 인사를 하며 포옹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예능 새내기인 고민시는 너무 긴장이 돼 청심환을 먹고 왔다고.

이에 이영자는 "와인 한 잔 마시겠냐"며 와인을 건넸고 모두가 와인을 한 잔씩 마셨다.

이때 조인성은 홍현희에게 "이제 술 마실 수 있는 거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그때 제가 임신했을 때 만났다"며 "조인성 씨를 봐서 그런지 똥별이가 저보다 인물이 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인성은 "남편분도 되게 잘생겼지 않냐"며 "처음 봤을 때 홍현희 씨가 되게 예쁜 거다. 얼굴도 작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고민시 씨가 예쁘냐 제가 예쁘냐"고 기습 공격해 조인성을 당황하게 했다.

조인성은 "잠시만요"라며 주춤하더니 와인잔을 들고 "취하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배우들은 이영자의 특별한 음식에 감동했다. 홍현희는 배고픈 배우들을 위해 음식을 양보했고 조인성은 이영자에게 새우살을 더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조인성은 홍현희 앞으로 접시를 내밀었고 감동한 홍현희는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이영자 또한 "진짜 배려있다"라며 감탄했고 패널들도 조인성의 센스에 놀라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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