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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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축구 유튜버 부부'…권창훈, '이수날' 정이수와 7월 7일 결혼

기사입력 2023.06.14 08:00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김천 상무 소속의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권창훈(28)과 축구 유튜버 이수날(본명 정이수·30)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권창훈과 정이수는 13일 각각 자신들의 SNS 채널을 통해 웨딩 사진과 함께 다음 달 7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권창훈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준 그분께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잘 살겠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대한 각오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권창훈은 이후 프랑스 디종,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는 2020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등을 참가했다. 현재는 군 복무를 위해 K리그2 김천 상무에서 뛰고 있다. 제대일은 오는 6월 26일이다.

권창훈과 결혼할 정이수는 과거 ‘슛포러브’ 채널에 출연하였으며, 현재는 '이수날'이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관련 영상과 축구 관련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시물에는 한국 대표팀에서 권창훈과 함께했던 김태환, 오현규, 황인범, 정우영 등이 축하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 행복을 빌었다.


사진=권창훈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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