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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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경찰대 재학 시절 사진 공개 "정학까지 당해" (세치혀)

기사입력 2023.06.13 14: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치혀’ 표창원이 ‘부산 여중생 살인 사건’의 범인인 김길태의 자백을 이끈 거짓말 탐지 전략을 공개한다. 경찰대 재학 시절에 ‘이것’ 때문에 학교 위원회에 불려 가 정학까지 당했던 썰을 풀어 충격을 자아낸다.

13일 방송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4전 무패 신화 ‘셜록홈즈 세치혀’ 표창원이 ‘1대 명예의 전당’인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와 ‘세치혀 올스타전’에서 펼치는 썰 대결을 공개한다.

표창원은 “부끄러운 이야기 하나 하겠다”면서 경찰대 시절, 징계가 두려운 나머지 제복을 분실한 사실을 은폐했던 과거 썰을 푼다. 그는 “친구까지 공범을 만들었다”라며 인생까지 망칠 뻔한 최고 거짓말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표창원은 ‘이것’ 때문에 정학을 당했고, 이 일을 반면교사 삼아 “다시는 중요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표창원의 아찔한 과거 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표창원은 질문은 짧게, 답은 길게, 답변 도중 힌트 제공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거짓말 탐지 ‘꿀팁’도 공개한다. 답변자가 거짓말을 늘어놓을 때 질문자가 힌트를 제공하면 거짓말의 허점이 드러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표창원은 거짓말에 능숙한 흉악범은 거짓말 탐지기로도 잡아낼 수 없다고 해 충격을 안긴다.

이날 표창원은 지난 2010년 부산에서 발생한 여중생 살인사건의 범인인 김길태의 사례를 들려준다. 그는 DNA 증거가 나왔음에도 범행을 부인한 김길태를 거짓말 탐지기로 자백받은 특별한 전략이 있었다고 밝힌다.

표창원은 “흉악범의 거짓말을 분쇄했던 결정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듣고 싶으시면”이라는 말과 함께 절단 신공을 날렸다.

김길태의 자백을 100% 이끈 표창원의 ‘이 방법’은 13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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