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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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허위 제보' 형수 추가 고소…이건 청부인격살인" (진짜뉴스)

기사입력 2023.05.30 16:55 / 기사수정 2023.05.30 16:5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허위 제보 관련 입장을 밝혔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서는 '김용호의 어마어마한 의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다예는 재판에서 김용호가 박수홍의 형수로부터 제보받은 내용을 방송했을 뿐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친형 측에서 계획적으로 허위사실을 만들어내고 방송을 공모했다는 것에 놀라움도 있지만 김용호가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한다"고 했다. 

김다예는 김용호가 제보자를 밝혔기 때문에 무죄 판결을 받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제보자를 밝혀 무죄 판결을 받은 경우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허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라는 이유로 무죄가 되는건데 그럴려면 박수홍의 이야기를 들어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예는 김용호에 대해 "렉카"라고 밝히며 "전혀 연락온 적이 없었다. 공개된 소통 창구가 있음에도 저희 측한테 연락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결혼도 안한 상태에서 그런 허위제보를 받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제보자"라고 형수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했다. 

이어 김다예는 "25개 허위사실에 31차례 방송을 할 정도면 허위 비난을 하기 위한 목적성을 가지고 있었던 거 같다"며 "청부인격살인이라는 말이 와닿았다"고 김용호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 전략을 짰지만 신뢰할 수도 없을 뿐더러 모순되는 상황"이라며 "저에 대한 허위사실은 신뢰할 만한 제보자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김다예는 "박수홍 친형 측은 대변했다고 본다"며 "분명히 어떤 대가를 받았을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형수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박수홍씨 30년 동안 연예 활동 해왔던 돈과 명예를 모두 뺏어가고 망가뜨리려 했다. 가해자들이 엄벌에 처하고 피해자의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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