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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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X미미X이영지X안유진, 핀란드 사우나·얼음 호수 입수...현지인 체험 (지구오락실2)[종합]

기사입력 2023.05.26 22: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이 핀란드를 체험했다.

26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핀란드에서 활약했다.

이날 지구 용사 4인방은 핀란드식 사우나를 체험했다. 나PD는 "정말 옛날 방식대로 장작을 떼는 사우나"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미미는 "우리가 떼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우나에 입장하자마자 이영지는 "너무 좋다. 최고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밖에 나갔을 때 시원하려면 여기에서 땀을 엄청 빼야 한다"고 말했다.

4인방은 "목욕탕에 있으면 건강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운동을 하며 땀을 배출했다.

80도의 사우나에서 20분 동안 땀을 배출한 4인방은 얼음 호수에 입수하며 현지인처럼 냉온냉온을 체험했다. 하지만 곧장 얼음 호수에서 빠져나오며 "이건 아니야"라고 소리치고 "온수풀 열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나PD는 온수풀에서 놀고 있는 4인방에게 접근, "사우나 매점을 열까 한다"고 유혹했다. 퀴즈를 맞히면 상품을 얻을 수 있지만, 틀릴 시 레몬이나 감초 사탕을 먹어야 했다.



감초 사탕을 맛본 안유진은 "으어?"하고 놀라더니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이어 "이게 뭐야? 먹으면 안 될 걸 먹은 맛이다, 달았다가 짰다가 시었다가, 아무튼 먹지 마라"고 경고했다.

미미는 감초 사탕을 먹자마자 도로 뱉어내며 힘들어했다. 입가심을 위해 레몬을 먹으며 벌칙을 이중으로 수행했다.

이은지는 감초 사탕을 음미하더니 "괜찮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한 맛이 올라온다"고 감상했다. 미미는 "샴푸 맛이 나지 않냐"고 놀라워했다. 이은지는 "향신료 향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감초 사탕을 맛본 이영지는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맛을 표현했다. 이어 "이걸 어떻게 먹었냐. 너무 맛없다"고 황당해했다.

멤버들은 감초 사탕을 맛있게 먹는 이은지를 신기해했다. 이은지는 "맛있다기보다는 먹을 만하다"고 말했다. 나PD는 "이걸 제일 싫어한다. 48년 인생 데이터에 없는 맛"이라고 질색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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