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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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스타일리스트 없는 설움 "티셔츠 명치까지 내려와" (나는 장근석)

기사입력 2023.05.25 16:24 / 기사수정 2023.05.25 16:2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명치까지 내려오는 민망한 티셔츠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일본 료칸 폼 미쳤다이(돈키호테, 스시 오마카세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근석은 콘서트 일정차 일본에 방문했다.

이때 제작진이 유튜브 촬영을 위해 장근석의 숙소를 방문했고, 장근석은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내가 티셔츠로 말 엄청 많지 않았나. 그래서 이거(티셔츠) 새로 샀다"며 "문제는 마이크 다는 순간 (티셔츠가) 내려온다. 그러니까 내려오면 말해달라"고 스타일리스트가 없는 서러움을 고백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달 게재한 영상에서 마이크의 무게로 티셔츠의 목 부분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영상 말미엔 티셔츠가 명치까지 내려오는 바람에 민망함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제3의 눈 보이면 어떡할 거야"라며 연신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장근석은 제작진과 고급 초밥집에 도착했다. 제작진이 "비싼 거 아니냐. 얼마짜리냐"고 묻자, 장근석은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 우리가 같이 있는 시간이 중요한 거다"라고 명언을 쏟아냈다.

셰프가 참치 초밥을 내놓자, 장근석과 제작진은 영롱한 초밥의 자태에 감탄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장근석은 초밥을 먹으며 "이거 한입에 어제부터 우리 촬영했던 스트레스나 갈증이 다 날아가는 느낌이다. 내가 이러려고 이 노가다를 뛰고 있구나"라고 감격했다.

이에 제작진이 "(촬영하는 거) 즐거웠다고 그랬으면서 갑자기 왜 스트레스받는다고 하냐"고 정곡을 찌르자, 장근석은 "나는 삶이 노가다라고 생각한다. 삶은 누구에게나 노가다다. 어떻게 하루에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겠냐"며 태세 전환을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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