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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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집, 나폴리 현지에 기사 실렸다…처음으로 '오픈런' 손님 발생 (장사천재 백사장)[종합]

기사입력 2023.05.21 21:4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의 백반집이 이탈리아 현지 언론 신문에 실렸다.

2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 8회에서는 '백사장' 멤버들이 4일 차 장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서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에게 전화해 "'백패커'보다 힘들다. 장난 아니다. 하루에 8시간, 9시간 서 있으니까"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전화를 끊은 백종원은 테라스로 나가 아들에게 남길 영상편지를 촬영해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숙소에 들어온 백종원은 무언가를 보고 미소를 지었고, 유리가 무언가를 보고 놀라 했다. 전날 매출 정산 시간에 이들은 무려 951유로를 벌었다. 하지만 이들의 목표는 T 일식당. 이에 3일 차 매출 순위가 공개됐고, 일식집이 총 920 유로 매출을 기록해 최종적으로 백반집이 승리했다.

하지만 매출 1위는 이탈이안 M 식당이었다. 이를 본 백종원은 "불을 지피는데?"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목표 매출은 1000유로였고, '백사장' 멤버들 모두 매출 1위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대기표를 만들었고, 알바생 2명을 다 불렀으며, 백종원이 직접 음식을 먹는 먹방 영상을 촬영했다. 또한 음식점 앞에 음식을 샘플로 전시해 놓을 전략도 짜놓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축구선수 김민재의 모습도 담겨 홍보용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날 신메뉴는 오삼불고기로 당첨됐다. 점심 시간이 다가올수록 사람들은 샘플로 전시된 음식을 보고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손님들이 줄을 설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기 시작했고, 대기 줄까지 선 모습을 본 백종원은 "어제 그제 소문이 많이 난 모양이구나. 여기가 되게 좁구나"라며 신기해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알바생 파비오가 "주말에 정신이 없을 거다. 이탈리아 온라인 신문에 나왔다"고 알려준 것.

공개된 나폴리 현지 신문에는 '나폴리의 역사 깊은 식당 자리에 한국 음식점이 들어섰다"는 기사가 났다. 이 기사를 쓴 기자는 백반집에서 식사를 했던 사람이었다고. 그는 일행들에게 "이제 나폴리에 한국 식당(백반집)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며 함께 알리자는 대화를 나눴던 바.

이에 손님들 중 일부는 기사를 보고 왔거나 지인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방문해 식당에 큰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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