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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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이대형과 연락처 교환無 "번호 안 물어보더라"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08 06: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숙이 '썸 상대' 이대형과 연락처 교환이 아직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숙이 이대형과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병현은 평소 자연인이 되고 싶었던 로망 실현을 위해 햄버거 가게 직원인 이대형과 함께 산을 찾았다. 김병현은 자연인 재질인 박군도 미리 섭외, 장작 패기에 나섰다.

김병현은 장작 패기를 마친 뒤 이대형과 박군을 위해 개똥쑥 약초탕을 준비했다. 이대형과 박군은 약초탕 안에서 피로를 풀더니 시원한 식혜와 반숙 달걀이 먹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김병현은 마지 못해 일어섰다. 박군은 김병현이 자리를 비우자 이대형에게 "원래 저러시느냐"고 물어봤다. 이대형은 김병현이 평송도 손 하나 까딱 안 한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간식을 가져오며 "희관이가 도망갔다. 대형이한테 신경 쓰기 위해서 단합과 화합의 날 만들고자 온 것이다"라고 자연인 로망보다 유일한 직원이 된 이대형에게 직원복지를 해주고자 온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현은 개똥쑥 때문에 갑자기 김숙 생각이 난다고 했다. 박군은 개똥쑥이 김숙과 닮았다는 얘기를 했다. 김숙은 "박군 안 되겠다. 나 보고 지푸라기 닮았다는 거 아니냐"고 발끈했다. 하지만 박군이 개똥쑥을 김숙과 닮았다고 한 건 "김숙이 후배들 잘 챙겨준다"는 점에서 김숙이 보양 같은 누나라고 말한 것이었다.

김병현은 "대형이가 누님한테 마음이 있다. 숙이 누님도 대형이한테 마음이 좀 있다"고 말했다. 8살 연상인 한영과 결혼한 박군은 아내가 엄청 잘 챙겨준다며 연상녀와의 결혼을 추천한다고 했다. 마침 김숙과 이대형도 8살 차이였다.

이대형은 인터뷰 자리를 통해 "박군의 얘기를 듣다 보니까 연상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상녀와의 만남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이대형의 인터뷰를 보더니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 정도로 말한 거면 마음을 표현한 거다"라고 봤다. 이에 김숙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얘기는 하는데 번호를 안 물어보더라"라고 아직 이대형과 번호교환 전임을 털어놨다.

박군은 이대형을 위해 연상녀 공략법으로 애교를 부리면 된다고 말했다. 박군은 이대형이 애교를 못 부린다고 하자 "그 자체가 애교다"라면서 코평수 넓히기, 콧소리 내며 사투리로 말하기 등 애교 단계를 설명해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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